레드벨벳 예리의 ‘예리한방’에 사상 최초로 남사친 악동뮤지션 찬혁이 출연한다.
오늘(3일) 공개되는 ‘예리한방’에는 악동뮤지션의 찬혁이 첫 번째 남자 게스트로 등장해 예리와 찐친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찬혁이 평소에 다니는 화방에서 만나 서로의 모습을 그려주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예리는 찬혁이 소설을 쓰게 된 배경에 대해 “찬혁이 나 때문에 군대에서 책을 읽게 된 케이스다”며 찬혁이 쓴 ‘물 만난 물고기’ 소설에 지분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찬혁은 “군 복무하고 있을 때 예리가 책과 간식들을 수시로 보내주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고 하는데.
예리는 찬혁에 대해 ‘알면 알수록 통하는 게 많은 친구’라고 밝히며 “연예계 활동을 하면서 큰 의지가 되는 친구이다”라며 평소 말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전했다고 한다.
서로가 서로를 닮은 동물을 모티브로 해서 캐리커처를 그리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 예리와 찬혁의 모습은 어떻게 그려졌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예리한방’은 스카이티브이(skyTV)의 유튜브 채널 ‘덤덤스튜디오’의 웹 예능 콘텐츠다. 절친들을 게스트로 초대해 다채로운 모습들을 선보이며 화제가 되고 있다.
레드벨벳 예리의 비밀 아지트 ‘예리한방’은 매주 월요일, 수요일 오전 10시 ‘덤덤스튜디오’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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