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그나칩반도체 (대표이사 김영준)는 글로벌 OLED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구동칩 논캡티브 시장에서 올해 1분기에도 시장점유율 세계 1위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인 옴디아에 따르면, 매그나칩은 1분기에 역대 최고 점유율인 33.2%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그나칩은 글로벌 OLED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구동칩 논캡티브 시장에서 13년 연속 세계 1위 자리를 지켜왔다. “논캡티브”란 계열사 간의 거래가 아닌, 지배 지분이 없는 고객들에게 독립적으로 제품을 생산 및 공급하는 형태를 말한다.
매그나칩은 2007년 세계 최초로 휴대폰 디스플레이에 사용되는 OLED 디스플레이 구동칩을 양산하기 시작했고, 그 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며 글로벌 논캡티브 시장점유율 1위 자리를 한 번도 놓치지 않았다. 최근 분기별 시장점유율 추이를 살펴보면, 2019년 2분기 24.2%, 3분기 27%를 기록한 데 이어, 4분기에는 처음으로 점유율 30%대를 넘어 32.1%를 달성했고, 올해 1분기에는 역대 최고치인 33.2%를 나타냈다.
최근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패널이 기존 LED 패널에서 OLED 패널로 전환되는 추세에 따라, OLED 디스플레이 구동칩의 수요는 2025년까지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인 옴디아에 따르면, OLED 스마트폰 수요는 향후 5년간 연평균 12% 성장이 예상되며, 2025년에는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이 8억130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매그나칩은 OLED 디스플레이 구동칩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업계 최신 공정을 통해 생산되는 매그나칩의 OLED 디스플레이 구동칩은 작은 칩 사이즈와 낮은 전력 소모성을 자랑한다. 또한, 매그나칩은 5G 스마트폰의 핵심 기술인 고프레임률 OLED 디스플레이 구동칩 분야에서도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매그나칩은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마트폰용 플렉시블 OLED 구동칩, 자동차용 계기판 및 엔터테인먼트 OLED 구동칩 등 미래 성장 가능성이 큰 프리미엄 OLED 디스플레이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매그나칩 김영준 대표이사 부회장은 “매그나칩은 세계 최초로 OLED 디스플레이 구동칩 시장에 진출하였고, 기술혁신을 통하여 매년 논캡티브 시장에서 1위 자리를 지켜왔다.”라며, “OLED 기술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으로 확대됨에 따라, 고객 니즈에 맞는 프리미엄 OLED 디스플레이 구동칩 제품을 지속 개발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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