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09.30

  • 1.06
  • 0.04%
코스닥

765.06

  • 0.73
  • 0.1%
1/4

SK, 98세 노벨상 수상자와 차세대 배터리 개발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SK이노베이션이 2019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존 구디너프 미국 텍사스대 교수(사진)와 손잡고 차세대 배터리를 개발한다고 30일 밝혔다. 구디너프 교수는 리튬이온 배터리 시대를 연 인물로 지난해 노벨상 수상 당시 97세로 최고령 수상 기록을 세워 화제를 모았다.

SK이노베이션은 구디너프 교수와 차세대 배터리 중 하나로 꼽히는 ‘리튬 메탈 배터리’를 구현하기 위한 고체 전해질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배터리 4대 소재 중 하나인 음극재에 금속을 사용,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를 현재 한계치인 800Wh/L에서 1000Wh/L 이상으로 높여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늘린다는 목표다.

구디너프 교수는 “SK와 함께 차세대 배터리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성준 SK이노베이션 기술혁신연구원장은 “배터리 분야 세계 최고 석학과 함께 전기차 배터리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