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영자가 전매특허 한입 마술을 선보인다.
31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13번째 메뉴 대결 주제 ‘안주’가 공개된다. 코로나19로 술자리 문화도 변화하고 있는 요즘 집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혼술족을 사로잡을 안주의 탄생이 기대된다.
이날 ‘국민 먹대모’ 이영자는 메뉴 개발에 앞서, 직접 각종 안주 섭렵에 나섰다. 맛을 알아야 메뉴 개발도 할 수 있다는 것. 이영자가 찾아간 곳은 앞서 매운 닭발의 특급 비법을 알려준 단골 닭발집 사장님의 아들이 운영하는 가게였다. 이곳에서 이영자는 맥수, 소주, 소맥(소주+맥주) 등 각종 주종과 어울리는 대표 안주들을 맛봤다.
이영자는 맥주와 가장 잘 어울리는 안주로 골뱅이 무침을, 소주와 가장 잘 어울리는 안주로 파채 수육을, 소맥과 가장 잘 어울리는 안주로 닭똥집을 꼽았다. 이영자는 술은 마시지 않았지만 위 안주들을 순서대로 먹으며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렸다는 후문이다.
특히 안주 섭렵 도중 이영자가 전매특허 ‘한입 마술’ 먹방을 펼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이영자는 골뱅이 무침에 소면이 나오자, 커다란 소면 한 덩이에 골뱅이 무침을 얹더니 비비지도 않고 그대로 입에 넣는 한입 먹방을 보여줘 모두를 놀라게 됐다.
그런가 하면 파채, 돼지고기 수육, 새우젓, 고추, 쌈장을 듬뿍듬뿍 한 숟가락에 올려 층층이 쌓더니 깔끔하게 한입에 털어 넣어 모두들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스페셜MC 강다니엘은 “저렇게는 한 번도 먹어본 적 없다. 정말 대단하신 것 같다”며 혀를 내둘렀다는 전언이다.
국민 먹대모다운, 클라쓰가 다른 먹방을 보여준 이영자. 그녀의 전무후무 한입 마술 먹방쇼는 31일 금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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