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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하언태 사장, '코로나 19 극복 희망캠페인 릴레이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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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하언태 사장이 29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캠페인 릴레이’에 참여했다.

지난 14일 박형주 아주대총장이 희망캠페인 릴레이 대상으로 하언태 사장을 지목해 이뤄졌다.

하 사장은 이날 ‘힘내라 대한민국 힘내라 현대자동차’라는 메시지가 담긴 푯말을 들고 릴레이 응원에 동참했다.

하 사장은 “코로나19 사태가 하루 빨리 종식돼 희망의 대한민국이 되길 간절히 기대한다"며 “현대자동차 모든 임직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이달 들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전국 20개 지역본부 주도로 지역 농가, 골목상권, 전통시장, 소상공인, 침체 업종 총 5개 영역에서‘상생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앞서 현대차 노사는 지난 4월 울산지역 소상공인 피해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울산페이 50억 원을 구매했다.

지난 3월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혈액부족 해소를 위해 실시한 단체 헌혈에 1000명이 넘게 동참해 수혈과 치료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었다.

하 사장은 ‘희망캠페인 릴레이’다음 참여자로 김홍섭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을 지목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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