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보라가 여성조선 8월 호 표지를 장식했다.
남보라는 화보를 통해 시크와 러블리를 오가는 매력을 발산하며 변함없는 아름다움을 과시했다.
공개된 화보 이미지에서 남보라는 고혹적인 눈빛과 물오른 성숙미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오버핏의 블랙 니트 원피스에 드롭 이어링, 레드 립 메이크업으로 도도하고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또 다른 이미지에서는 스카이블루 톤의 셋업 슈트로 스타일리쉬한 매력을 드러냈고, 올 화이트 원피스와 슈즈로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 마치 인형 같은 비주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강탈하기도 했다.
남보라는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를 통해 “얼마 전 ‘크루아상’이라는 청춘영화를 촬영했는데, 제 안에 있던 연기에 대한 욕망이 다시 타오르더라고요(웃음). 열심히 연기해야죠”라며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남보라는 지난 2006년 KBS 시트콤 '웃는 얼굴로 돌아보라'로 데뷔, 통통 튀는 귀여운 매력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이후 후 영화 '써니', '돈 크라이 마미', '용의자', 드라마 '영광의 재인', '해를 품은 달', '내 마음 반짝반짝',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을 다양한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하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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