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사진)은 올해 대산창작기금 수혜자로 시, 소설, 희곡, 평론, 아동문학 5개 부문에서 9명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시 부문에 권누리 김유림 이린아, 소설 부문에 김홍 최유안, 희곡 부문에 안정민, 평론 부문에 김건형, 아동문학 부문에 신혜영 전수경 작가가 뽑혔다. 이들에게는 각각 창작기금 1000만원과 판권 등 모든 권리를 준다. 기금을 받은 작가는 1년 이내에 해당 작품을 출판해 발표해야 한다. 기금증서 수여식은 다음달 21일 서울 광화문 교보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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