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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지원주택은 주거와 창업공간 확보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 창업가 등에게 주거공간과 업무공간 등을 함께 제공하는 주택이다. 이번 선정된 중랑 신내는 패션고도화단지, 콤팩트시티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우수한 창업인프라를 갖춘 곳이다.
지역전략산업 지원주택은 △서울 도봉 창동(99가구) △부산 사상(200가구) △인천 동구(200) △광주 사직(40가구) △대전 산단1(200가구) 등 총 7곳 1139가구다. 지역전략산업 지원주택은 지역별로 특화된 전략산업 육성과 해당산업 종사자의 주거 안정을 위해 공급하는 주택이다. 도봉 창동은 음악산업과 연계를 강화할 예정이며, 광주 사직은 주거 지원과 함께 스튜디오 등 업무공간이 제공된다.
중소기업 근로자 등의 주거안정을 위한 중소기업근로자 전용주택은 대전 산단2(100가구) 한 곳이다. 산단 내 근로자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해 안정적인 일자리 정착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김정희 국토부 주거복지정책관은 “일자리를 찾는 청년 등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지원주택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현주 기자 blackse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