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찰스' 이든, 향주 부부의 한국 생활기가 공개된다.
21일 방송되는 KBS ‘이웃집 찰스’ 246회에서는 산토리니 섬 같이 청량감 가득한 동네, 아산 지중해 마을에서 만난 국제 부부 이든, 이향주 부부의 일상이 그려진다.
스코틀랜드인 아버지와 미국인 어머니를 둔 이든과 한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향주와 더불어 이든? 향주 부부의 형제가 각각 독일, 나이지리아 사람과 국제결혼을 하며 이 가족에만 무려 6개국이 존재한다. 역대급 글로벌 가족 등장에 모든 패널은 깜짝 놀라며 '이웃집 찰스' 사상 최초로 가계도까지 등장했다는 후문이다.
김밥에 김치 얹어 먹는 걸 좋아하는 한국 생활 19년 차 이든은 한국어를 전혀 모르는 상태로 한국에 왔지만 현재는 어떤 한국인과도 원활한 소통이 가능할 정돈다. 그런 그에게 한 가지 비밀이 있었다. 초등학교만 졸업하고 부모님의 뜻에 따라 홈스쿨링을 했어야만 했다는 것. 이든의 부모님이 왜 그런 결정을 했는지 밝혀지자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됐을 정도라고. 그가 홈스쿨링을 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은 무엇일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웃집 찰스'는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35분에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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