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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티그리트 ‘시냅트리’, 자율주행 플랫폼 구현 가능한 로봇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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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0일, 인텔리전트 로보틱스 전문기업 인티그리트(대표 조한희)가 자체 개발한 실내 자율주행 플랫폼 ‘시냅트리’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시장공략을 선언했다.

인티그리트가 자체 개발한 ‘시냅트리’는 자율주행 플랫폼으로 초소형 라이다와 스테레오 카메라를 이용한 퓨전 센싱, 공간정보의 오류를 실시간 보정하는 딥러닝을 통한 차세대 경로설계(iSLAM) 기술, 다이나믹 장애 회피 등을 지원하는 마이크로 네비게이션 기능 등이 탑재되어 있으며 이러한 기술로 인빌딩 자율주행 플랫폼을 구현했다.

또한, 내장된 사물인터넷 솔루션과 결합하여 로봇의 주행 상태, 위치와 온습도 등의 상황 컨텍스트, 자율주행기기의 이상 유무 등을 원격으로 제어, 관제하는 웹기반 관리자 기능을 함께 제공한다.

인티그리트의 관계자 측은 “시냅트리는 배달로봇, 서빙로봇, 안내로봇, 물류로봇 등의 주행 로봇을 구현하기 위한 정밀한 실내 자율주행 플랫폼이다”며 “ROS와 안드로이드 등의 개발환경을 함께 제공하여 손쉽게 맞춤형 자율주행로봇을 구현할 수 있고, 상황 컨텍스트를 이용한 다양한 지능형 서비스를 가능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행 로봇은 최대 280 Kg의 하중을 지원하고, 80Cm의 좁은 간격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하중과 기능에 대한 맞춤 설계를 지원하고 자외선 살균 기능을 옵션으로 탑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인티그리트의 조한희 대표이사는 “실내자율주행 로봇은 머지않아 사물과 공간을 보다 정밀하게 인식하고 상황정보까지 판단하는 한 차원 더 높은 기술이 적용된 자율주행기술 2.0 시대로 접어들 것이라며, 서빙 로봇과, 안내 로봇의 기능 업그레이드가 가속화 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인티그리트는 하반기내 미디어 기능이 강화된 소셜 로봇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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