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웹예능 ‘돈플릭스’ 시즌2에 가수 인순이와 그녀의 딸이 출연한다.
개그맨 정형돈이 ‘신비한TV 서프라이즈’ 배우들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로 만들어가는 예능 ‘돈플릭스’는 감독으로 개그맨 박성광, 음악감독으로 육중완 밴드가 합류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심지어 정형돈은 지난 12일 ‘출발! 비디오 여행’에서 자신의 영화를 소개해 실시간 검색어를 뜨겁게 장식하기도 했다.
19일 공개되는 ‘돈플릭스’ 시즌2 4회에서는 정형돈과 박성광, 육중완 밴드가 영화의 OST를 불러줄 가수로 인순이 모녀를 깜짝 초대한다.
인순이는 “평소 ‘서프라이즈’를 애청한다”며 “딸과 함께 특별한 프로젝트를 할 수 있게 되어 설렌다”며 소감을 밝혔다.
인순이의 딸 박세인은 미국 명문대학교를 졸업한 엄친딸로 얼마 전 인순이와 함께 그녀의 곡 ‘아버지’를 부른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해 엄마의 DNA를 그대로 이어받은 가창력으로 크게 화제가 된 바 있다.
인순이는 “마침 기회가 되어 말하는데..”로 운을 띄우며 쉴 새 없이 딸 자랑을 이어가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인순이는 정형돈이 쓴 가사를 읽고 돌아가신 자신의 어머니와의 추억을 회상하며 눈물을 짓기도 했다.
인순이의 사연과 영화의 OST는 ‘돈플릭스’ 시즌2 4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돈플릭스’ 시즌2 4회는 7월 19일 일요일 오후 12시 유튜브 ‘M드로메다’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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