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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장도연, 고슴도치 '츄' 위해 에어컨 포기.. 애정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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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사진=방송 화면 캡처)

'나 혼자 산다' 장도연이 반려동물 고슴도치 츄의 근황을 전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장도연은 과거보다 한 뼘 더 커진 츄의 폭풍 성장을 언급했다.

장도연은 "사람으로 치면 청소년기"라며 "성체까지 더 클 지도 모른다. 어느 날 문 열고 들어올 지도 모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츄가 처음보다 제 품에서 가시도 안 세우고 장족의 발전을 보여준다. 많이 친해졌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장도연은 온도에 예민한 고슴도치를 위해 더운 여름날 에어컨 대신 선풍기만 켜고 생활한다고 밝혔다. 이에 박나래는 "장도연씨가 더위를 안 타서 다행이지"라며 놀라워했다.

이후 장도연은 츄의 새 집에 복층형 계단, 고슴도치 침대, 시소, 벤치 등을 놓고 츄를 이동시켰다. 츄는 새 집을 탐색했고 장도연은 그런 츄를 귀엽게 바라보며 흡족해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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