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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윤x정수정, ‘써치’서 말년 병장-육군 중위 변신...대본 리딩부터 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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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써치’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OCN 주말드라마 ‘써치’(극본 구모 고명주, 연출 임대웅)은 비무장지대(DMZ)를 배경으로 한 밀리터리 스릴러 드라마다.

최전방 DMZ에서 미스터리한 실종과 살인사건이 시작되고, 그 비밀을 밝히기 위해 구성된 최정예 수색대 이야기를 담는다.

이와 관련 장동윤, 정수정, 문정희, 윤박, 이현욱 등 주요 출연진부터 임대웅 감독, 구모, 고명주 작가도 참석한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돼 화제다.

OCN 장르물 첫 도전으로 화제를 모은 장동윤과 ‘플레이어’ 이후 2년 만에 OCN으로 돌아온 정수정은 막상 연습이 시작되자 눈빛부터 달라졌다는 후문. 장동윤은 전역 날짜만 기다리는 말년 병장이자 군견병 용동진 역을 맡아 소년미를 완벽하게 벗어냈다. 정수정은 완벽한 스펙을 자랑하는 육군 중위 손예림으로 좌중을 압도했다.

문정희, 윤박, 이현욱의 연기 변신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전사 대테러 팀장 출신 예비역이란 반전이 숨어 있는 DMZ 기념관 해설사 김다정 역의 문정희는 역시나 능수능란하게 현장을 이끌었다. 이어 수색대 팀장을 맡은 엘리트 장교 송민규 역의 윤박은 단정하지만 서늘한 목소리로 또다른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대세 이현욱은 참된 군인 정신의 소유자이자 수색대의 부팀장 이준성 역을 맡았다.

영화 ‘시간 위의 집’ ‘무서운 이야기’의 임대웅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2020년 하반기 방송.(사진제공: 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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