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 '포천허브아일랜드'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기념해 포천시민 무료입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포천시 제공
경기 포천허브아일랜드가 오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포천시민을 대상으로 무료입장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는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기념하기 위해서다.
앞서 포천시는 지난 7일 유네스코 본부로부터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받았다. 포천허브아일랜드의 무료입장 이벤트는 이를 축하하는 의미에서 추진한다. 포천시민이면 누구나 신분증 지참 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한탄강세계지질공원은 총 1165.61㎢로 여의도 면적(2.9㎢)의 약 400배에 달하며 2015년 국가지질공원 인증된 후 약 5년만에 결실을 이뤘다.
한편, 허브아일랜드는 지난해 개관한 한탄강지질공원센터에 카페 ‘허브아일랜드 한탄강점’을 운영 중이다. 포천=윤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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