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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 뎁 "앰버 허드, 결혼 1달 만에 테슬라 CEO와 불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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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앰버 허드와 조니 뎁의 법정 공방이 '막장'으로 치닫는 가운데, 앰버 허드와 테슬라 CEO 엘론 머스크의 열애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영국 BBC 등 현지 언론은 "조니 뎁이 영국의 타블로이드지 더 선의 편집장 댄 우튼, 더 선의 발행인인 뉴스페이퍼를 상대로 제기한 명예훼손 소송이 시작됐다"며 이와 관련된 소식을 매일 업데이트하고 있다. 재판 과정에서 상대를 향한 폭로로 이어지면서 진흙탕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앰버 허드는 조니 뎀을 가정폭력범이라고 주장하는 가운데, 조니 뎁은 앰버 허드가 엘론 머스크와 먼저 외도를 했다는 입장이다.

더 선은 2018년 조니 뎁이 아내 앰버 허드를 폭행했다는 취지의 기사를 작성했다. 앰버 허드 역시 자신이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총 13차례에 걸쳐 폭행 당했다고 주장했다.

앰버 허드는 결혼 파탄의 책임이 조니 뎁에게 있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조니 뎁은 "앰버 허드가 결혼한 지 1개월 만에 엘론 머스크와 바람을 폈다"고 반박했다. 이와 함께 앰버 허드와 엘론 머스크의 모습이 담긴 CCTV 화면을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서 앰버 허드는 엘론 머스크에게 기대거나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하고 있다. 수영을 방금 마치고 나온 듯 커다란 수건을 두르고 있는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포옹을 연출했다.

CCTV 사진에는 촬영 시간이 적혀 있진 않았다. 하지만 펜트하우스 관리인은 앰버 허드와 조니 이혼 시기인 2016년 5월 전후로 엘론 머스크가 앰버 허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조니 뎁은 앰버 허드가 결혼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상태에서 엘론 머스크와 바람을 피웠다고 주장하고 있다.

엠버 허드와 조니 뎁은 2011년 영화 '럼 다이어리'를 찍으면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엠버 허드와 만나면서 조니 뎁은 14년 동안 사실혼 관계로 1남1녀를 뒀던 바네사 파라디와 헤어졌다.

"아내의 성을 지켜주고 싶다"며 혼인 신고를 하지 않았던 조니 뎁은 2015년 2월 엠버 허드와 자신 소유의 섬에서 초호화 결혼식을 치르며 요란스럽게 부부의 연을 맺었다. 하지만 결혼 15개월 만인 2016년 5월, 엠버 허드는 조니 뎁을 가정 폭력으로 고소하면서 이혼 소장을 제출했다. 이와 함께 "조니 뎁에게 휴대전화로 맞았다"면서 폭행을 당한 증거 사진을 제출하기도 했다.

조니 뎁 측은 반박했지만 법원은 엠버 허드의 손을 들어줬다. 결국 2016년 8월 합의 이혼했다. 엠버 허드는 83억 원의 위자료를 "여성 폭력 저지와 10년 동안 봉사한 LA 아동 병원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했다.

조니 뎁과 엠버 허드는 이혼했지만 두 사람의 법정 공방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앰버 허드와 열애설이 불거진 엘론 머스크는 전기차 업체 테슬라를 이끄는 인물. 재산은 190억 달러(한화 약 22조 원)에 달하고, 영화 '아이언맨' 시리즈의 토키 스타크 실제 모델로 불린다.

하지만 할리우드 배우들과 염문도 끊이지 않아 앰버 허드에 앞서 저스틴 윌슨, 탈룰라 라일리, 카메론 디아즈 등과도 결혼, 열애 소식이 전해졌다.

앰버 허드와의 열애는 엘론 머스크가 탈룰라 라일리와 두 번째 이혼을 마무리한 후 불거졌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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