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색 부품으로 차별화, 1,295달러 추가
기아자동차가 북미형 SUV 텔루라이드에 나이트폴(Nightfall) 에디션을 추가한다.
15일 외신에 따르면 나이트폴 에디션은 이름대로 어두운 색상의 전용 부품들로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외관 전면부는 타일형 패턴의 그릴과 헤드램프 베젤, 스키드 플레이트, 흡기구 장식 등을 검게 칠했다. 측면은 20인치 전용 휠과 루프 레일, 도어 핸들 등을 까맣게 처리했다.
동력계는 기존과 같은 V6 3.8ℓ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다. 엔진은 최고 291마력을 발휘한다. 변속기는 8단 자동을 조합한다.
패키지 가격은 1,295달러(한화 약 150만원)다. EX AWD, SX AWD, SX 프레스티지 트림에 추가 가능하다. 기아차 북미법인은 나이트폴 에디션이 고급스러운 외관을 선호하는 소비자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텔루라이드는 올해 1월 북미 올해의 차 선정에 이어서 4월 한국 최초로 세계 올해의 차를 수상했다. 지난해 2월 미국 출시 이후 올해 5월까지 8만6,035대가 판매됐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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