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서울 아랫길 투어 페스타가 마지막 날을 맞아 성황리에 마무리한 가운데, 앞으로의 시장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제1회 서울 아랫길 투어 페스타는 지난 8일부터 10일(오늘)까지 을지로 을지스타몰, 시청역 시티스타몰 일대에서 진행된 행사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시장경영바우처(추경)로 진행됐다.
시청역부터 동대문역까지 2.7km에 달하는 국내 최장 지하상가에서 이뤄진 이번 축제는 위축된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동행세일 기간에 함께 진행됐으며, 각 점포별 세일 행사는 물론 쿠폰 행사를 실시하는 등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안겼다.
특히 제1회 서울 아랫길 투어 페스타에서는 스탬프 투어, 포토존 해시태그 이벤트, QR코드 퀴즈, 응원 프로젝트, 덕분에 릴레이 캠페인을 비롯해 스크래치 복권&경품응모권 증정 행사를 진행했다. 경품 행사에서는 순금 24K 미니 골드바와 니콘 FM2 필름 카메라, 애플 에어팟 프로 등의 다양한 상품을 증정해 큰 호응을 얻었다.
‘덕분에 릴레이’ 등 뜻깊은 행사도 마련됐다. 서울 아랫길 투어 페스타 중 매장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모금함에 넣으면, 목표 금액 달성 후 서울시설공단 을지로관리소 미화원에게 기부 물품이 전달되는 행사다. 서울 아랫길을 방문한 많은 소비자들이 덕분에 릴레이 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오후 4시 시청 시티스타몰 광장 포토존 앞 오후 5시 을지로 2구역 그라츠제과 앞 포토존에서 경품추첨 행사를 끝으로 제1회 아랫길 투어 페스타의 대미를 장식한다
관계자는 “시장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제1회 서울 아랫길 투어 페스타가 성황리에 마지막 날을 맞이했다. 축제 기간 동안 많은 소비자들이 행사장을 찾아줬고, 이 덕분에 앞으로 시장 활성화가 더욱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아랫길 지하상가지만 다수의 공기청정기로 가동해 쾌적한 을지, 시티스타몰이 뉴트로 무드를 타고 힙한 랜드마크로 재탄생했으니, 앞으로도 많은 방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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