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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 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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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양준일이 이혼 사실을 고백하며 전처와의 사이에 낳은 딸은 없다고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하지만 양준일의 말이 '거짓'이라는 주장이 다시 나왔다.

8일 한 유튜브 채널에는 "3월 양준일 과거사를 폭로했던 사람입니다"라는 댓글이 올라왔다.

이 네티즌은 "양준일 딸이 2018년도 쯤에 고등학생이었다", "지금쯤 성인일 것"이라고 재차 주장했다. 또 "양준일의 딸은 양준일과 똑같이 생겼다"고 했다.

글쓴이는 "근거 없는 루머에 고소하신다는 말 잘 봤다"며 "저를 건드리면 상상하지도 못 할 지하세계를 구경할 거다. 그래도 건드릴 거 알고 있으니 기다리고 있겠다"고 말했다.

사실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이는 양준일이 지난 7일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밝힌 사실과는 상반되는 주장이라 이목이 집중됐다.

양준일은 "결혼을 한 적 있다"면서 "전 부인이 인터뷰를 한걸로 알고 있다. 나는 너를 지켜주려고 한건데, 얘기하고 싶었던 거라면 너의 선택"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딸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전처의 딸이 고등학생이라고 알고 있다. 그때 저와 아이를 낳았으면 20살이 넘었어야 했다"면서 "새 결혼을 해서 딸을 낳았다. 축하해"라고 했다.

이어 "제 딸로 착각하는 것에 대해,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제가 막 얘기하면 '찌질이' 같이 보이는거 아니냐. 팬들이 궁금해하지 않는데, 오히려 제게 흔들리지 말라더라. 우린 다 안다고 하더라. 오빠가 결혼을 몇번을 하든 상관 없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양준일 사생활 논란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측이 양준일의 첫번째 부인의 녹취록을 공개하면서 일파만파 퍼졌다.

녹취록에서 이 여성은 양준일과 1990년대에 결혼했고, 양준일의 음반작업을 위해 괌으로 거처를 옮겼고 그곳에서 이혼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 여성은 재혼한 양준일의 아내가 과거 결혼 사실을 알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여 논란은 더욱 거세졌다.

또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양준일이 첫 번째 부인과 몰래 낳은 딸이 고등학생이고 두 사람은 함께 괌에 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이와 관련해 양준일 측은 "사실 무근"이라고 일축했지만 논란은 계속됐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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