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의 첫 유닛 아이린&슬기의 단독 유닛 리얼리티 '레벨업 아슬한 프로젝트'가 드디어 오늘 베일을 벗는다. 지난 6일 아이린&슬기 유닛의 첫 번째 미니 앨범 ‘몬스터’(Monster)’가 공개되고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레벨업 아슬한 프로젝트’에서는 강렬한 카리스마 뒤 숨겨진 ‘아슬자매’의 특급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레벨업 프로젝트'는 시즌 1부터 3까지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레드벨벳의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레드벨벳만의 통통 튀는 매력을 가감 없이 담아 그간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오늘(8일) 오전 11시 첫 공개되는 '레벨업 아슬한 프로젝트'는 시즌 1부터 시즌 3까지 멤버들의 다양한 모습들을 담으며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레드벨벳의 단독 리얼리티 '레벨업 프로젝트'의 스핀오프 버전으로, 레드벨벳의 첫 유닛을 기념, ‘아’이린과 ‘슬’기 둘만의 특별한 일상 만들기 프로젝트를 그렸다.
앞서 아이린&슬기의 첫 번째 유닛 미니앨범 ‘몬스터’(Monster)가 발매 직후 각종 음원과 음반 차트 1위를 석권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도 캐나다, 프랑스, 스페인, 포르투갈, 핀란드, 덴마크, 스웨덴 등 전 세계 45개 지역 1위에 올랐으며,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 QQ뮤직 및 쿠거우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한 호응을 얻고 있다.
강렬하고 화려하게 데뷔를 장식한 아이린&슬기 모습과는 다른 흥과 웃음이 터지는 자매 케미를 보여줄 ‘레벨업 아슬한 프로젝트’. 오늘 공개된 첫 방송에서는 아이린&슬기가 정체불명의 한옥에 도착, 집안 곳곳에 숨겨진 소소한 미션들을 해결해 방 탈출에 도전하는 ‘아슬한 소탈출’이 펼쳐진다.
‘아슬한 소탈출’의 첫 번째 미션으로 마당 탈출에 돌입한 아이린&슬기는 제한 시간 내에 가구를 완성하는 가구 조립 미션에 도전했다. 미션에 앞서 슬기는 “이런 거 잘하지!”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저 감으로 하겠습니다!”라며 ‘감슬기’ 모드를 발동하며 가뿐한 미션 성공을 예고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중요 부품을 분실하는 등 반전 허당 매력을 뽐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본인의 가구 조립을 끝낸 아이린은 동생 슬기의 실수(?)를 수습하느라 바빴다는 후문이다. 설상가상으로 비까지 내리기 시작한 가운데, 과연 아슬 자매는 역경을 딛고 첫 미션에 성공했을 지 궁금증이 모인다.
이어진 부엌에서의 ‘한상 차림’ 미션에서 아슬 자매는 그야말로 극과 극 캐릭터를 선보였다. ‘집밥 린 선생’으로 변신한 아이린이 정석대로 김치 콩나물국 요리를 완성해가는 반면 슬기는 적당량이란 없는 ‘큰손 곰 슬기’ 캐릭터를 뽐내며 슬기 표 제육볶음을 만들어 웃음을 안겼다. 서로를 도와가며 열심히 요리하던 아슬 자매에게 뜻밖의 시련이 닥쳤다. 제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아이린&슬기를 당황케 만든 시련을 무엇일 지, 무사히 부엌 탈출에 성공했을 지 기대를 모은다.
이어 아슬 자매가 잠시 휴식을 취하는 동안 뜻밖의 손님이 방문한다. 레드벨벳의 ‘자유 영혼’ 막내, 예리(?)가 거실을 어지럽히고 간 것. 제작진에 의하면, 평소보다 다소 건장해진(?) 예리가 방문했다고 전해져 사건의 전말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제한 시간 내 거실을 원상복구 하라’는 고난도 미션을 받은 아슬 자매는 거실 치우기에 돌입했다. 아이린은 슬쩍 제작진을 현혹(?)시켜 미션 룰을 바꾸는 등 ‘협상 퀸’ 캐릭터를 뽐냈다는 후문이다. 과연 제작진들을 당황하게 만든 아이린의 협상 노하우는 무엇일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이외에도 아이린&슬기의 집 밥 먹방부터 여유 넘치는 힐링 타임까지 다양한 모습을 담은 '레벨업 아슬한 프로젝트'는 오늘 7월 8일 오전 11시 ‘웨이브(wavve)’를 통해 첫 공개되며, 본편 1회와 2회가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태국 ‘true ID’에서 동시 방영된다.
한편 ‘레벨업 아슬한 프로젝트’를 제작하는 SM C&C STUDIO는 유튜브를 비롯해 네이버, V LIVE(V앱), 네이버 TV, 웨이브(wavve), Seezn(시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OTT 경험을 주무기로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공식 채널에서 오리지널 콘텐츠를 통해 구독자, 시청자와 꾸준히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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