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게더링 부산’ 행사가 오는 7월 9일 목요일 오후 2시 부산 영도 무명일기에서 개최된다.
행사는 전국 로컬 크리에이터에게 기회와 영감을 주기 위해 마련된 네트워크 컨퍼런스로 부산뿐 아니라 각 지방에서 열릴 예정이다.
‘로컬게더링 부산’은 ‘부산, 로컬 인베스트먼트의 장을 열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며 로컬 크리에이터와 투자사가 모여 지역의 가치를 발견하고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 창경)와 도시콘텐츠 기업 (주)어반플레이가 공동으로 행사를 주최?주관한다.
본 행사에서는 어반플레이 홍주석 대표의 키노트 세션을 시작으로 재주상회 고선영 대표, 성심당 김미진 이사가 로컬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전한다.
1부 로컬 인베스트먼트 스테이지 I에서는 부산 로컬 비즈니스에 대한 투자 성숙도와 생태계를 설명하는 자리로, 쿨리지코너 인베스트먼트 권혁태 의장, 더 웰스 인베스트먼트 김우겸 상무, RTBP 얼라이언스 김철우 대표, 그리고 부산 창경의 박정은 팀장이 연사로 함께 한다. 로컬 크리에이터?투자사?정부 기관의 관점에서 로컬 비즈니스 투자와 지속 가능한 투자 생태계를 위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2부 로컬 인베스트먼트 스테이지 II에서는 로컬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고도화 교육을 통해 선발된 우수 크리에이터 네 개사의 사업 소개와 토크쇼가 진행된다. 로컬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로컬 크리에이터를 체계적으로 발굴함으로써 부산의 도시 브랜드를 강화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또한 로컬 크리에이터와 투자사 간의 네트워킹 기회를 마련한다. 패널로 참석하는 5개 투자사(MYSC, IFK 임팩트 금융, 소풍벤처스, 크립톤, 퓨처플레이)는 로컬 비즈니스의 투자 선 사례와 주요 투자 전략 방침을 공유할 계획이다.
행사 관계자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성장해나가는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자신의 비즈니스 모델에 부합하는 다양한 투자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는 코로나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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