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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에클레스톤 전 회장 90세에 득남…아내는 46세 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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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에클레스톤 전 회장 90세에 득남…아내는 46세 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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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까지 세계 최고 자동차 경주대회 포뮬러 원(F1) 회장을 맡았던 '영국의 억만장자' 버니 에클레스톤이 90세 나이에 첫 아들을 얻었다.

미 CNN방송은 지난 2일(현지시간) "억만장자인 에클레스톤 전 회장과 그의 부인 파비아나 플로시(44) 사이에서 아들이 태어났다"며 "아이의 이름은 에이스"라고 보도했다.

에클레스톤 전 회장은 지금까지 세 차례 결혼했으며 자녀는 딸만 셋이다. 그는 1952년, 1985년 결혼 후 이혼했으며 2012년 현 부인 플로시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크로아티아 모델 출신의 두 번째 부인 슬라비카와 10억 달러(약 1조2000억원)에 달하는 위자료를 지급하면서까지 2009년 이혼했고, 2012년 현재 아내인 브라질 출신의 플로시와 46세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세 번째 혼인 관계를 맺었다. 플로시는 법조인 출신으로, 1955년생인 첫째 딸보다 21살 어리다.

플로시는 스위스 언론과 인터뷰에서 출산에 대해 "정말 쉬웠다"며 "25분 만에 아이가 태어났다"고 했다.

에클레스톤 전 회장은 2017년 F1 운영권을 미국 리버티 미디어에 80억 달러(약 9조6000억원)에 매각할 때까지 40여 년간 F1을 이끌면서 F1을 거대 스포츠 산업으로 육성한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에클레스톤 전 회장처럼 늦은 나이에 자녀를 얻은 유명인들로는 73살에 아들을 얻은 찰리 채플린, 72살에 득녀한 루퍼트 머독 등이 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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