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서스펜션·언더커버 등 적용
쌍용자동차가 오프로드 주행에 초점을 맞춘 렉스턴 스포츠 다이내믹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쌍용차에 따르면 새 차는 렉스턴 스포츠 프레스티지 트림을 기반으로 오프로드 주행성을 높인 서스펜션, 언더커버, 차동기어잠금장치 커버, 전용 사이드 스텝을 기본 적용했다. 특히 전용 서스펜션을 통해 지상고를 10㎜ 높여 험로주파력을 향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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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은 HID 헤드 램프, 18인치 블랙 알로이휠, 4×4 다이내믹 데칼로 차별화했다. 실내는 스포츠 페달, 플로팅 무드 스피커를 추가했다. 2열 좌석 아래엔 트레이를 마련해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편의품목은 휴대폰 무선충전패드(15W), 오토라이트 컨트롤, 우적감지 와이퍼를 채택했다. 롱버전인 칸 다이내믹 에디션은 7인치 LCD 슈퍼비전 클러스터, 1열 통풍시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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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차의 판매가격은 렉스턴 스포츠 다이내믹 에디션 3,142만 원, 렉스턴 스포츠 칸 다이내믹 에디션 3,369만 원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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