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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윤기원, 새로운 친구로 등장...최성국X최민용과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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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사진=방송 화면 캡처)

'불타는 청춘' 윤기원이 새로운 친구로 등장했다.

3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남해바다 섬마을 특집으로 꾸며졌다. 새로운 친구로 방송인 브루노, 배우 김선경, 윤기원이 출연했다.

이날 최성국은 과거의 인연이 깊었던 윤기원을 한눈에 알아보고 반가움을 표했다. 최성국은 윤기원을 "SBS 공채 탤런트 출신이자 제 후배"라고 소개했다.

윤기원은 "지난주에 지인이 부산 동래 쪽에 있다. 거기 지하주차장에 차에 실어서 갖다놓고 부산에서 바이크 타고 여기까지 왔다. 1시간 반 정도 걸렸다"라고 바이크를 타고 왔다고 말했다.

뒤늦게 도착한 윤기원에 청춘들이 콩국수를 준비해줬다. 이에 윤기원은 "점심 다 드셨는데 혼자 먹기 좀 민망하다"라며 청춘들의 눈치를 봤다. 이후 청춘들이 질문을 하고 자신의 말을 듣지 않자 윤기원은 "누구한테 얘기해야 하냐. 여긴 룰도 없고"라며 폭발했다.

강경헌에게 고백했었다는 윤기원에 김광규는 "경헌이가 예전에 예뻤었다"고 하자 여자 멤버들은 김광규의 센스없는 대답에 질타를 가했다. 엿을 가져온 신효범은 "지금도 예뻐. 광규야 너 엿 먹어. 너 엿 먹을래?"라며 농담 반 진담 반 말을 건네 김광규의 진땀을 뺐다. 강경헌은 "너무 많은 사람이 그랬기 때문에 기억이 안나"라고 상황을 얼버무렸다.

또한 윤기원은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카메오로 출연해 당시 드라마에 함께 출연했던 최민용과도 오랜만에 재회했다. "

최민용은 과거 '거침없이 하이킥'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같이 출연하기 전 감독님께 수줍음 많고 얌전한 사람이라고 소개를 받았는데, 현장에서는 연기가 극과 극을 달렸다"며 윤기원을 세워줬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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