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무상수리 중, 조치 당 20~30분 내외 소요
현대자동차가 제네시스 신형 G80(RG3)에 대해 무상수리 6건을 진행한다.
29일 국토교통부 자동차 리콜센터에 따르면 신형 G80에 대한 무상수리는 총 6건이다. 문제 원인은 연료분사장치, 내부 소프트웨어 로직, 원격스마트주차보조, 에어컨, 액티브후드, 영상기록장치 등으로 소프트웨어 개선을 통해 해결 가능하다.
구체적으로는 지난 3월3일부터 6월8일 사이 생산된 1만794대는 시동 오프 후 연료분사 장치(인젝터) 미세 누설로 냉간 시동 시 엔진 부조 및 떨림이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또 3월6일~6월22일 생산된 1만9,226대는 내부 소프트웨어 로직 불량으로 경고등 다항목 점등 및 엠프 미출력 발생 가능성이 있다. 3월6일에서 6월19일 사이 제작된 1만6,004대에 대해서는 RSPA(원격스마트주차보조) 공간탐색 로직 오류로 RSPA 작동 중 공간탐색 오류가 발생할 수 있어 무상수리한다. 3월6일부터 6월15일에 생산된 2,971대는 냉방성능 향상을 위해 쿨링팬 작동 회전수 상향으로 공회전 상태에서 에어컨 작동 시 소음이 발생할 수 있다. 3월6일부터 6월10일 사이에 제작된 5,782대는 소프트웨어 설계 가이드 반영 확인 미흡으로 액티브 후드 경고등 점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4월29일~6월1일 생산된 2,834대는 주차모드 진입 후 주차 녹화 시 날짜와 시간 정보가 비정상 출력될 가능성이 있어 무상수리한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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