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54.66

  • 1.25
  • 0.05%
코스닥

676.81

  • 1.38
  • 0.2%
1/3

공유 전동킥보드 고고씽, 코로나19 이후 사용량 300% 성장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공유 전동킥보드 서비스인 고고씽이 최근 1년간 누적 탑승 횟수 100만건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누적 회원수는 22만명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성장세가 가팔랐다. 이달 탑승량은 코로나19가 본격 확산되기 전인 2월보다 300% 가량 늘었다. 같은 기간 이동시간은 약 450%, 이동거리는 약 440% 늘었다. 6월 한 달 사용자도 9만명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강남의 이용자가 8만100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들의 누적 탑승 횟수는 81만건이다. 이들 중 30대 남성이 30.5%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강남에서 탑승률이 가장 높은 구간은 강남대로(강남역-논현역 구간)와 테헤란로(강남역-삼성역 구간)이다.

고고씽은 작년 4월 서울 강남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뒤 경기 동탄2신도시, 경남 진주, 경기도 수원 광교로 운영 지역을 확장해 가고 있다.

고고씽을 운영하는 매스아시아는 다음달 2일부터 브랜드명을 고고씽에서 알파카(ALPACA)로 바꾼다. 브랜드명 변경과 서비스 개선으로 주 사용 연령층인 20대를 공략할 계획이다.

홍윤정 기자 yjhong@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