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樂)인전‘에 트로트 여신 4인방 숙행-정다경-김소유-박성연이 송가인과의 의리를 과시한다.
27일 밤 10시 55분 방송되는 KBS 레전드 음악인 클라쓰 ‘악(樂)인전’(연출 박인석) 10회에서는 모두가 고대한 세기의 만남이 이뤄진다. ‘레전드’ 송창식과 송가인이 음악계에 길이 남을 역사적인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위해 첫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이 가운데, ‘악(樂)인전‘에 ‘트로트 여신’ 숙행, 정다경, 김소유, 박성연이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자아낸다. 송창식과의 첫 만남을 앞둔 송가인이 “선생님께 특별한 선물을 드리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고, 이에 네 사람이 송가인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서게 된 것.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인 ‘트로트 여신’ 5인방은 송창식을 위한 ‘특별한 노래 선물’을 위해 각자의 장기를 쏟아냈다. 정다경은 고운 춤사위와 함께 ‘열두줄’을 열창해 여성미를 폭발시켰다.
맏언니 숙행은 제대로 물오른 흥과 끼로 모두의 어깨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노래 가사 중간에 송창식에게 전하는 깜짝 메시지를 외치는가 하면, “송 선생님이 보고 계셔!”라며 열정을 폭발시키는 등 광란의 흥과 유쾌한 에너지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무엇보다 이를 본 송창식은 무장해제된 함박 찐 웃음을 폭발 시켰다고 전해져 송창식과 송가인의 첫 만남에 힘을 실어준 ‘트로트 여신’ 숙행, 정다경, 김소유, 박성연의 특별한 노래 선물은 무엇일지 기대를 높인다.
한편 KBS 레전드 음악인 클라쓰 ‘악(樂)인전’은 ‘음악인의 이야기’란 뜻으로,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지만 한 많은 음악 늦둥이들이 레전드 음악인을 만나 새 프로젝트를 실현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음악 예능. ‘악(樂)인전’ 10회는 오늘(27일) 밤 10시 55분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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