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만 코미디’의 모션 포스터가 공개됐다. 코미디에 씌워진 색안경을 깨부수는 강렬한 메시지가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오는 7월 4일 첫 방송되는 JTBC ‘장르만 코미디’는 다양한 재미의 ‘숏폼드라마’로 구성된 코미디 프로그램으로 웹툰, 드라마, 예능, 음악 등 여러 장르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코미디의 확장성을 추구한다.
배우 오만석, 김지은과 개그맨 김준호, 유세윤, 김준현, 안영미 등 국내 최고 코미디언들이 출연을 확정 지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26일(금), ‘장르만 코미디’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모션 포스터’가 공개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찬 선전포고를 내던지는 ‘장르만 코미디’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특히 모션 포스터 속의 카피에 이목이 집중된다.
‘언제적 코미디야?’, ‘누가 요즘 코미디 봐?’라며 코미디에 대한 색안경을 끼고 수근거리는 수많은 군중들 위로 ‘틀에 박힌 코미디? 색안경은 벗어 던져!’라는 카피가 씌워져 궁금증을 자극한다.
더욱이 색안경이 벗겨진 조각상의 미소에서 강한 자신감이 뿜어져 나와 관심을 증폭시킨다.
그리고 이내 새로운 코미디 시대의 개막을 예고해 기대감을 솟구치게 한다.
이어 ‘옛 코미디의 모습은 잊어라’, ‘기존 코미디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코미디가 시작될 거야’라는 카피에 맞춰 슬레이트가 쳐지고, 화려한 무대가 열려 보는 이들의 흥미를 돋운다.
무엇보다 ‘코미디의 모든 스펙트럼을 보여줄게’라는 카피와 함께 무지개빛으로 퍼져나가는 색상이 ‘장르만 코미디’라는 글자를 생성해 시선을 옭아맨다.
이에 모션 포스터의 카피만 봐도 전투력 최고치인 ‘장르만 코미디’가 어떤 콘텐츠로 찾아올지, 코미디계의 새 지평을 열 ‘장르만 코미디’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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