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224.36

  • 3.11
  • 0.06%
코스닥

1,149.44

  • 14.97
  • 1.29%

이번엔 '1등급 효율'로 맞붙었다…삼성·LG '못 말리는' 건조기 경쟁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이번엔 '1등급 효율'로 맞붙었다…삼성·LG '못 말리는' 건조기 경쟁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삼성전자와 LG전자의 ‘1등급 건조기’ 경쟁에 불이 붙었다. 올해 정부의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금액 환급사업’ 대상에 건조기가 추가되면서다. 구매 금액의 10%를 돌려받을 수 있는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건조기 시장이 커지면서 시장 쟁탈전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불씨를 지핀 것은 삼성전자다. 가장 먼저 1등급 건조기를 출시한 데 이어 신제품을 또 내놨다. 삼성전자는 25일 1등급 9㎏ 용량 건조기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한 9㎏ 용량 제품은 건조기 내부에 있는 8개의 센서가 주기적으로 온·습도를 감지해 기존 동급 제품 대비 건조시간을 13분 줄여주는 ‘AI쾌속 건조’ 기능을 갖췄다. 1회 건조에 필요한 전기료도 88원으로 약 20% 절약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9㎏부터 16㎏까지 모든 용량의 1등급 건조기 제품군을 갖추게 됐다”고 강조했다.

    LG전자도 이날 16㎏ 용량 1등급 ‘LG 트롬 건조기 스팀 씽큐’를 출시하면서 경쟁에 뛰어들었다. 1등급 건조기 출시는 삼성보다 늦었지만 스팀을 무기로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이 제품은 고효율 부품을 사용해 에너지효율이 기존 2등급 모델보다 높아졌다. 연간 에너지 비용은 표준 코스 기준 4만4000원이다.


    가전업체들은 올 하반기 1등급 건조기 판매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올해 3~12월 구입한 제품이 구매금액 환급 대상이기 때문이다. 정부는 환급사업 예산을 기존 1500억원에서 4500억원으로 대폭 늘리기로 했다.

    이수빈 기자 lsb@hankyung.com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