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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 대규모 밀집 시설 공기질 관리하는 환기청정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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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공기질 관리 전문 기업 ㈜하츠가 창문을 열지 않고도 밀폐 시설의 주기적 환기가 가능한 상업용 환기청정기 3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최근 콜센터, 물류센터 등 밀폐된 공간에서의 코로나 집단 감염 사례가 확산하는 가운데, 다양한 형태의 환기청정기가 출시돼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하츠의 상업용 환기청정기 ▲로파P ▲로파H ▲로파W는 학교, 카페, 콜센터 등 실내 밀집도가 높은 다중이용 시설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벽면을 타공하지 않고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 또한 굵은 먼지를 1차로 걸러내는 프리필터와 0.3㎛ 크기의 초미세먼지를 99.95%까지 제거하는 H13등급의 헤파필터를 장착해, 실내로 유입하는 외부 공기 정화에도 효과적이다. 여기에 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등 유해물질의 농도를 감지하는 공기질 센서가 내장돼 있어 실내 오염도에 따라 자동으로 풍량을 조절하며 운전할 수 있다.

특히 로파 P 제품은 중대형 공간에 효율적으로 설치할 수 있도록 콤팩트한 스탠딩 형태로 출시됐으며, 로파 H와 W는 공간 구조 및 설치 환경에 따라 적절히 선택할 수 있도록 각각 스탠딩형과 상치형으로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하츠의 환기청정기 3종에는 고효율 에너지 교환기술이 적용돼 실내외 공기 교환 시 냉방 에너지의 최대 60%를 보존할 수 있다. 때문에 공간 규모가 크고 인구가 밀집해 있는 공간에서 24시간 내내 환기청정기를 가동하더라도 냉방비를 절감할 수 있다.

한편 하츠는 코로나 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자사 콜센터 직원들의 업무 환경을 보다 안전하게 개선하고자 곳곳에 환기청정기를 비치해 공기질 관리에 힘쓰고 있다. 실제로 설치 전과 비교해 실내 유해물질 수치가 크게 감소하는 효과를 보여 직원들의 업무 집중도 및 만족도 또한 높아지고 있다.

하츠 관계자는 “실내 공기를 걸러 다시 순환하는 공기청정기와 달리 환기청정기는 실내외 공기를 직접 교체하기 때문에 각종 오염물질의 배출 및 바이러스의 확산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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