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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내 인생' 파란만장 인생 체인지오버 '웃음-재미-감동' 싹쓰리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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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내 인생 (사진=MBC)

6월 29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일일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이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찬란한 내 인생'은 모든 불운을 딛고 억척스레 살다가 하루아침에 재벌 2세가 된 한 여인과 재벌 2세에서 수직 낙하해 평범한 삶을 살게 된 또 다른 여인을 통해 우리의 삶과 가족을 돌아보는 따뜻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용왕님 보우하사’, ‘비밀과 거짓말’ 등의 작품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을 보여준 김용민 감독을 비롯해 ‘믿고 보는 배우’ 심이영, 색깔 있는 연기력과 매력을 갖춘 진예솔, 스윗가이로 자리 매김한 최성재 그리고 팔색조 베테랑 배우 원기준까지 실력파 제작진과 탄탄한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찬란한 내 인생’ 제작발표회에는 김용민 감독과 주연 배우 심이영, 진예솔, 최성재, 원기준이 참석한 가운데, 좌충우돌 유쾌한 드라마에 걸맞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유쾌하고 통쾌한 드라마. 내 인생에 어떤 상황이 닥쳤을 때 ‘어떻게 받아들일까’라는 가정을 긍정적으로 담고 싶었다“라고 말문을 연 김용민 감독은 1년만에 부활한 MBC 첫 저녁 일일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의 연출을 맡은 소감에 대해 “부담감 전혀 없다.

그 이유는 작품이 좋고 배우들을 믿고 있기 때문이다“라며 작품에 대한 강한 자신감과 배우들에 대한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또한 “처음부터 끝까지 웃으면서 볼 수 있을 것”이라며 현실공감의 캐릭터와 에피소드 등을 관전포인트로 들었다.

‘일일극의 여왕’이라는 수식에 빛나는 심이영 배우는 극을 이끌어가는 핵심 주역인 박복희 역을 맡은 것에 대해 “쌍둥이 엄마로서 현재의 불운을 초긍정의 밝은 에너지로 씩씩하게 헤쳐 나가려는 삶에 충실한 인물”이라고 소개하며 응원할 수 있는 캐릭터라 쉽게 선택할 수 있었다며 작품과 배역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나타냈다.

극중 박복희와 상반된 고상아 역으로 심이영과 팽팽한 대립각으로 드라마의 긴장감을 고조시킬 배우 진예솔은 “태어날 때부터 모든 걸 갖춘 내 세상밖에 모르는 인물”이라고 소개하며, “14살 딸을 둔 엄마라는 설정에 부담도 있었지만 단순한 악녀가 아닌 감정적인 결핍 있는 캐릭터“라며 자신의 캐릭터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분석을 전했다.

젠틀하고 호감가는 캐릭터인 장시경 역을 맡은 최성재는 심이영, 진예솔 배우와의 연기 호흡에 대해 “두 여배우들에게 많이 의지하고 있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더 재미있을까’에 중점을 두고 연기하고 있다”고 답하며 극중 세 인물이 선보일 남다른 케미를 기대하게 했다.

극중 복희의 개차반 남편 기차반을 연기하는 배우 원기준은 작품을 선택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로 “드라마는 역시 MBC, 관전포인트인 웃음코드 그 중심에 기차반 캐릭터가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고 현실에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인물”이라고 자신의 배역을 소개하며, “미움도 많이 받겠지만 현실적으로 이해되는 설득력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특유의 재치 속에서도 진정성이 느껴지는 답변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운명의 장난으로 뒤섞인 두 가족의 파란만장 성장담을 그린 드라마의 하이라이트 영상과 대세 트롯맨 영탁의 히트곡 ‘찐이야’에 맞춰 흥겨운 댄스를 선보인 배우들의 모습을 담은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일일드라마 최강의 팀워크를 자랑했다.

마지막으로 김용민 감독과 네 배우들이 입을 모아 현장에서 대본 이상의 흥미진진한 에피소드가 탄생하고 있다며 자신만만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본방사수를 당부하며 제작발표회를 마무리했다.

‘찬란한 내 인생’ 속 달라도 너무 다른 두 가족이 펼쳐내는 좌충우돌, 생활밀착 현실적인 이야기들은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속시원한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극과 극 인생 체인지오버로 안방 극장을 사로잡을 MBC 새 일일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은 오는 6월 29일(월) 저녁 7시 20분 첫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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