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번외수사’ 정상훈의 활약이 이어지고 있다.
OCN 드라마틱 시네마 ‘번외수사(극본 이유진 정윤선, 연출 강효진)’에서 장례지도사 이반석을 연기하고 있는 배우 정상훈이 극에 활력을 더하는 유쾌한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10회 방송에서 이반석은 짙은 눈 화장에 빨간 립스틱과 분홍빛 볼 터치를 한 채로 등장, 강렬한 비주얼로 등장부터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했다. 고인에게 사용할 신상 화장품을 테스트하기 위해 과한 메이크업을 한 이반석은 자신의 모습을 보고 놀란 강무영(이선빈)을 향해 “고인이지만 아무거나 쓸 순 없잖아? 어때? 생기 있어 보여?”라고 물었고, 천연덕스러운 그의 모습에서는 그간 보였던 모습과 또 다른 코믹한 매력이 더해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반석은 밀실 연쇄 살인사건을 조사하며 도움을 요청하러 온 강무영의 부탁에 흔쾌히 응했고 함께 공조수사에 돌입했다. 과거 밀실 연쇄 살인사건의 부검 결과 특징을 부연하던 이반석은 범인이 강무영에게 보낸 핸드폰에서 결정적인 증거를 포착, 범인의 직업성 특징을 파악하며 범인 찾기에 가속도를 붙였고 극에 흥미는 배가됐다.
또한 이반석은 국과수 부검의 출신에 이은 과거 특전사 출신의 화려한 이력을 공개하며 이목을 사로잡았다. 밀실 연쇄 살인사건의 범인을 찾기 위한 공조 수사를 이어가던 중 탁원(지승현)과 함께 범인으로 의심되는 도기태의 집을 찾은 이반석은 높은 담벼락을 가볍게 뛰어넘으며 단숨에 진입에 성공, 특전사 출신의 남다른 운동신경을 드러내는가 하면 예상치 못하게 마주한 도기태에게 당당하게 맞서며 반전 매력을 과시했다. 하지만 강한 기세로 달려들었던 이반석은 도기태의 주먹에 정통으로 맞아 코피를 흘리며 쓰러지며 웃음을 선사했다.
이처럼 정상훈은 반전 매력과 유쾌한 면모를 그려내며 변화무쌍한 존재감을 가진 신스틸러로서의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이에 슬픔이면 슬픔, 코믹이면 코믹 등의 다채로운 활약을 이어가며 단 2회만을 남겨둔 ‘번외수사’의 전개에 주목도를 높였다.
한편, OCN ‘번외수사’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50분에 방송된다.(사진출처: OCN ‘번외수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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