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6월19일(16:46)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온라인 리서치업체 마크로밀엠브레인의 일반청약이 900대 1에 가까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19일 마크로밀엠브레인의 기업공개(IPO) 대표주관사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날까지 18~19일 일반청약 경쟁률은 888대 1을 냈다. 청약금의 절반인 청약증거금으론 8454억원이 몰렸다.
마크로밀엠브레인은 지난 15~16일 실시한 수요예측(기관투자가 대상 사전청약)에서도 1056.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수요예측 흥행에 힘입어 희망가격범위 5200~6400원의 최상단을 뛰어넘은 68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공모 물량을 더 많이 받기 위한 최대 6개월의 의무보유확약 물량도 신청건수의 19.39%에 이르렀다.
이 회사는 공모를 통해 조달한 95억원을 빅데이터 기술 등에 투자하겠다는 계획이다.
마크로밀엠브레인은 다음달 1일 코스닥에 상장한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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