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19일 최광수 전 농협자산관리 전무(사진 왼쪽)를 NH저축은행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서철수 농협리츠운용대표(오른쪽)는 연임 후보로 올렸다.
최 후보자는 농협대를 나와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부본부장, 농협은행 신탁부 부장 및 경기영업본부 본부장 등을 지냈다. 한양대 회계학과를 졸업한 서 후보자는 산업은행을 거쳐 한국투자신탁운용 실물부문 최고투자책임자(CIO)를 지낸 뒤 2018년 출범한 농협리츠운용 대표로 영입됐다.
후보자는 회사별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된다.
최 후보자는 오는 27일부터, 서 후보자는 다음달 2일부터 2년간의 임기를 시작할 전망이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