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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전 매니저에 피소, 소속사 측 "터무니 없는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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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활약 후 일약 스타덤에 오른 김호중이 전 소속사 매니저 A씨로부터 약정금 반환 청구 소송을 당했다.

A씨는 김호중이 별다른 언급 없이 현 소속사와 계약을 체결했다며 최근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에 약정금 반환 청구 소송을 낸 것으로 18일 알려졌다.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측은 이같은 피소 사실에 이날 "A씨가 터무니 없는 주장을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어 "A씨는 지난 4년 동안 행사를 하면서 번 돈에 대한 청구 소송을 하고 있다. 김호중이 400~500만원 정도 빚진 건 맞지만, 행사 수익을 따지면 오히려 우리가 억울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전 소속사들과 전속계약 기간 불이행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김호중 측은 "계약서가 있으면 가져오면 된다. 변호사에게 자료를 다 넘겼고 대응할 것이다"며 법적 맞대응을 예고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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