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일급비밀의 소속사 KJ 뮤직 엔터테인먼트 측이 멤버 요한(28)의 사망 사실을 전했다. 17일 KJ 뮤직 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내고 "일급비밀 멤버 요한이 6월 16일 세상을 떠났다"며 "너무나도 비통하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현재 유가족들이 가슴 아파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추측성 및 사망 관련 기사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요한은 2015년 그룹 'NOM'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후 2017년부터 6인조 보이그룹 '일급비밀'로 활동했다. 일급비밀은 ‘쉬’를 비롯해 ‘마인드 컨트롤’, ‘러브스토리’, ‘낙원’, ‘카운트다운’ 등으로 활동했다.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8일 오전, 장지는 용인 천주교 공원이다.
<hr style="display:block !important; margin:25px 0; border:1px solid #c3c3c3" />일급비밀 요한 소속사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그룹 일급비밀(TST) 소속사 (주) KJ 뮤직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너무나도 비통하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일급비밀 멤버 요한이 6월 16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현재 유가족분들은 너무나도 가슴 아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유가족분들께서 요한과 관련된 추측성 및 사망 관련 기사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요한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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