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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벤틀리 표 아가 '깡', 웃음 폭탄 터졌다…'이제는 1일 1벤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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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벤틀리 표 아가 '깡'이 역대급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34회 '햇살처럼 눈부신 너에게' 편에서는 윌벤져스 형제의 신나는 라이딩 도전기가 그려졌다. 그중 빠른 스피드로 인해 혼자만의 시간을 갖게 된 벤틀리의 표류기가 시청자들에게 꿀잼을 선사했다. 이에 시청률도 상승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 시청률은 전국 기준 11%(2부)로 집계되며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이날 샘 아빠는 두발자전거에 도전하는 윌리엄과 세발자전거를 처음으로 타는 벤틀리와 함께 라이딩 명소로 떠났다. 벤틀리는 윌리엄의 집중 과외를 받으며 세발자전거를 타보려 했지만, 아직은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 이에 이제는 한 몸과도 같은 씽씽이를 장착한 벤틀리는 거칠 것이 없이 질주했다.

이런 가운데 훌쩍 멀리 떠나온 벤틀리는 당황하지 않고 아빠와 형을 기다리기로 했다. 탁 트인 전경과 맛있는 과자, 그리고 개미 친구까지. 호기심 가득한 아가 벤틀리의 눈에는 모든 것이 신기하고 즐거웠다.

특히 헬멧을 쓰고 있던 벤틀리가 나무에 '깡'하고 헤딩을 하는 모습은 웃음 폭탄을 안겼다. 또한 벤틀리는 한번 부딪힌 이후 깡 넘치게 계속 나무에 도전하며 유쾌한 웃음을 이어갔다. 이어 나무에게 "나무야 괜찮아? 나무야 미안해"하고 사과까지 하며 훈훈한 미소를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두발자전거에 도전한 윌리엄은 보조바퀴보다 더욱 든든한 샘 아빠의 지원에 훌륭하게 첫 라이딩을 마쳤다. 아직은 누군가가 잡아주지 않으면 휘청거리는 윌리엄이지만, 아빠와 함께 페달을 구르며 두발자전거의 세계에 무사히 입성했다.

이처럼 훌쩍 자라는 아이들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늘 웃음과 감동을 선물한다. 보고 있어도 또 보고 싶은 사랑스러운 아이들이 있기에 시청자들은 언제나 앞으로의 '슈돌'을 궁금해하고 기대하게 된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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