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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이유리, 이런 모습 처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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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이유리가 ‘소리꾼’에서 새롭게 변신한다.

예술계의 최고 꾼들이 모여 완벽한 시너지를 이루며 기대감을 모으는 영화 ‘소리꾼(감독 조정래)’을 통해 이유리가 새로운 연기 변신을 펼친다고 해 화제다.

MBC ‘왔다! 장보리’ 등 수많은 드라마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이유리가 최근 KBS2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털털한 모습을 선보이더니, 스크린 복귀작 ‘소리꾼’을 통해 다시 한번 새로운 모습을 전달하는 것.

이번 작품에서는 독립적이고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 간난 역을 맡으며, 소리꾼 남편 학규(이봉근), 그리고 사랑스러운 딸 청이(김하연)와 따뜻한 가족애를 연기했다. 더욱이 이유리는 영화 속에서 고운 한복 자태를 선보여 시선을 끈다. 또한 탄광촌을 누비는 등 고난과 역경을 겪으면서도 강단 있는 모습을 드러낸다. 헝클어진 머리, 초췌해진 낯빛, 그리고 허름한 서민의 모습이지만 눈빛만은 강렬하다.

이렇듯 힘든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면모를 지닌 ‘간난’으로 변신한 이유리는 그간 선보인 연기와는 다른 강인한 여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깨끗하고 맑은 이미지와 극명히 대비되는 역경 속 피폐해진 모습이 벌써 기대된다.

7월1일 개봉.(사진제공: 리틀빅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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