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기아차, 제네시스 3개 브랜드 7차종
현대자동차그룹이 7월18일부터 인제스피디움(강원도 인제군 소재)에서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제네시스를 브랜드별로 체험할 수 있는 '2020 현대차그룹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2020 현대차그룹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에 참가를 희망하는 소비자는 27일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지난해 선보인 '현대차그룹 드라이빙 익스리피언스'는 현대차가 2016년부터 운영해온 드라이빙 아카데미를 기아차와 제네시스 브랜드로 확대 실시한 이벤트다.
프로그램은 운전자의 주행 능력과 참가 조건에 따라 운전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기 위한 드라이빙 기초 교육(레벨 1), 스포츠 드라이빙 입문 교육(레벨 2), 스포츠 드라이빙 심화 교육(레벨 3)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오버스티어(운전자 의도보다 운전대가 더 돌아가는) 컨트롤을 배워볼 수 있는 드리프트(Drift) 프로그램을 새롭게 마련했다(기아 및 제네시스만 운영).
현대차는 아반떼, 쏘나타, 벨로스터 N을, 기아차는 K3 GT, K5, 스팅어를, 제네시스는 G70를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차종으로 운영한다.
아울러 현대차그룹의 차종을 보유한 소비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트랙데이를 연간 4회 개최한다. 올해 트랙데이에서는 현대차그룹 3개 브랜드 7종의 차를 서킷에서 시승해볼 수 있는 테스트 드라이브(Test Drive)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기존 택시 프로그램을 세분화해 일반 운전자가 체험하기 힘든 드리프트 택시(Drift Taxi)와 레이스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레이스 택시(Race Taxi) 프로그램을 새롭게 마련했다(대여료 및 프로그램 체험비 별도).
이와 더불어 이벤트 짐카나 및 오프로드 체험(Off-Road)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
한편, 회사는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의 정보 확인부터 예약까지 손쉽게 할 수 있는 전용 홈페이지 '현대차그룹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를 개설했다. 웹사이트를 통해 프로그램 소개부터 인스트럭터 프로필, 참가 이력 관리 등 다양한 정보 확인이 가능하며 회원가입을 통해 모든 프로그램을 예약할 수 있다. 또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해 희망하는 날짜, 차종, 프로그램을 우선순위로 예약할 수 있고 드라이빙 결과 확인, 멤버십 포인트 혜택 관리 등 부가적인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홈페이지 개설을 맞아 회원가입 후 '현대차그룹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SNS 채널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 포르쉐, 최고 453마력 내뿜는 카이엔 GTS 공개
▶ 블랙박스, 녹화 안되면 메모리 카드 의심해봐야
▶ 쏘카, '타다' 영업에 사용된 카니발 100대 중고차로 판매
▶ 기아차, 직영서비스센터 전동킥보드 서비스 도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