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인사관리 총괄에 신경호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신 부사장은 금호석유화학과 한국다우코닝 한국화이자제약 오티스엘리베이터코리아 등 글로벌 기업에서 20년 이상 인사 관리·조직 개발 업무를 맡아온 인사 전문가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인사관리 책임자를 부사장으로 승격해 내부역량을 강화하고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로 변화하는 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그룹 사장은 "그동안 물리적 측면의 조직 개편에 힘썼다면 지금부터는 자동차 산업의 역동적인 변화에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해 여성가족부가 인증하는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도 지정됐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