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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왜 연쇄살인범 됐나"…'그알' 최신종 사건 파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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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밤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에서는 전주 연쇄살인 사건을 저지른 최신종에 대해 파헤친다.

지난달 20일 신상이 공개된 최신종은 전북 전주와 부산에서 실종된 여성 2명을 살해하고 유기한 혐의로 구속됐다. 특히 1차 사건 이후 경찰 조사를 받은 지 4일 만에 또 다른 여성을 살해하는 대담한 행각으로 세간에 충격을 줬다.

그알 제작진에 따르면 이같은 엽기적 범행에도 최신종의 지인들은 하나같이 "놀랍지 않다. 그럴 줄 알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제작진은 최신종 지인들을 취재한 결과 그가 어릴 적부터 반복적으로 범죄를 저질렀고, 많은 범죄 가운데 실제 처벌 받은 사건은 단 2건에 불과하다고 했다.

그알은 이날 '두 번의 살인, 7개의 반성문-최신종은 왜 연쇄살인범이 되었나' 편을 통해 이번 사건 조사 기간에도 우울증을 호소하는 등 최신종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의 이유를 분석하고, 2명의 목숨을 앗아가기 전 범행을 막을 방법은 없었는지 짚어본다고 밝혔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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