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도플갱어네에 깜짝 코인노래방이 생긴다.
7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33회는 ‘그대 고운 내 사랑’이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그중 도플갱어네 집에는 밖에 나가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코인 노래방이 생긴다. 흥 넘치는 도플갱어 가족이 노래방을 즐기는 방법이 시청자들의 일요일 밤을 즐거움으로 물들일 전망이다.
공개된 사진 속 도플갱어네 거실에는 의문의 상자가 놓여 있다. 상자의 정체는 ‘도가네 코인 노래방’. 지난겨울 단짝 친구 레이나와 함께 찜질방에서 코인 노래방에 갔던 추억에 빠진 연우를 위해 경완 아빠가 직접 만들어 준 것이다.
이날 경완 아빠는 커다란 상자 하나를 이용해 실내용 코인 노래방을 만들었다. 아늑한 실내와 달걀판으로 방음처리까지 완벽하게 한 도가네 코인 노래방은 연우와 하영이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는 전언.
신이 난 연우는 곧장 상자 속으로 들어가 진짜 코인노래방에 온 듯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그토록 좋아하는 방탄소년단 형들의 ‘DNA’부터 롤모델 나태주 삼촌이 ‘미스터트롯’에서 불렀던 ‘너는 내 남자’까지, 자신의 애창곡을 모두 꺼내 든 연우의 무대가 얼마나 흥겨울지 기대가 더해진다.
그런가 하면 경완 아빠 역시 자신이 만든 도가네 코인 노래방의 매력에 흠뻑 취했다고 전해진다. 급기야는 마이크를 독점하며 노래방 진상 손님의 모든 것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연우와 하영이는 그런 아빠를 두고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고. 이에 ‘도가네 코인 노래방’이 무사히 영업 종료를 할 수 있을지, 진상 손님 경완 아빠의 최후는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한편 언제나 ‘도 머치’한 흥을 자랑하는 도플갱어 가족의 도가네 코인 노래방은 6월 7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333회에서 함께할 수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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