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불량한 가족’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오는 7월 개봉을 앞둔 박원상, 박초롱 주연의 영화 ‘불량한 가족(감독 장재일)’이 유쾌한 감동을 선사하는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불량한 가족’은 음악만이 유일한 친구였던 유리(박초롱)가 우연히 다혜(김다예)의 특별한 패밀리를 만나 진정한 성장을 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코미디 드라마다.
이번 영화는 걸그룹 에이핑크의 리더 박초롱의 첫 주연작이자 스크린 데뷔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화 ‘7번방의 선물’ ‘부러진 화살’ ‘사도’ 등 굵직한 작품을 통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인정받은 박원상이 유리의 아빠 현두 역을 맡았으며, 영화 ‘이웃사람’, 드라마 ‘화랑’ ‘백일의 낭군님’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훈훈한 비주얼과 연기력을 선보인 도지한이 대국 역을,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의문의 일승’ ‘복수가 돌아왔다’ 등에서 풋풋한 매력으로 주목받은 신예 김다예가 다혜 역을 맡았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선, 아빠라고 하기엔 너무 젊은 대국을 향해 “아빠”라며 반갑게 달려나가는 다혜의 발랄한 첫 장면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아빠라니?”라고 묻는 유리의 당황스러운 모습은 궁금증을 높이며 이제껏 본 적 없는 특별한 패밀리의 등장을 알린다.
여기에 유리의 진짜 아빠 현두와 대국의 만남은 유쾌한 웃음을 유발하며 힐링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가족이 별거야? 함께 있어서 즐겁고 편하면 가족이지”라는 유리의 대사와 함께 서로를 향해 미소 지으며 포옹하는 유리와 현두의 모습은, 영화가 선사할 감동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한편, 영화 '불량한 가족'은 7월 개봉 예정이다.(사진제공: 피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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