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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 ‘결백’으로 스크린 데뷔...자폐인 이해하고자 봉사 활동까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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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 ‘결백’으로 스크린 데뷔...자폐인 이해하고자 봉사 활동까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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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팀] 홍경이 ‘결백’에서 연기 변신을 펼친다.

    홍경이 영화 ‘결백(감독 박상현)’에서 캐릭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결백’은 시골 마을에서 벌어진 막걸리 농약 살인사건을 소재로, 기억을 잃은 채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엄마 화자(배종옥)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 정인(신혜선)이 추시장(허준호)과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한 추악한 진실을 파헤쳐가는 무죄 입증 추적극이다. 
     
    홍경은 극 중 정인의 동생이자 화자의 아들 정수 역을 맡았다. 정수는 스물 여섯 살의 청년이지만 열 살 아이 정도의 지적 능력을 보이는 자폐성 장애를 가진 인물로, 살인 사건의 용의자가 된 엄마 화자의 곁을 지킨 목격자이자 정인에게 결정적 실마리를 제공하며 이야기의 키가 될 인물이다.

    이런 정수의 역할을 이해하고자 홍경은 촬영 전 직접 특수 학교에 찾아가 봉사 활동까지 하는 등 끊임없는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는 홍경이 ‘결백’에서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기대된다.


    10일 개봉.(사진제공: 키다리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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