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정비 전문 인력 육성 프로그램, 전년 대비 1.5배 선발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자동차 정비 인력 육성 프로그램 '글로벌 테크니컬 어프렌티스 프로그램' 4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재규어랜드로버 영국 본사가 직접 개발한 인재 육성 제도다. 2017년 국내에 도입했으며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 과정을 통해 취업까지 연계하고 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코로나 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4기 교육 과정 대상 인원을 전년 대비 1.5배 많은 20명으로 확대한다.
모집은 이달까지 진행하고 7월부터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다. 교육은 올해 2월 두원공과대학교에 개관한 자사 교육 시설 ‘글로벌 테크니컬 어프렌티스 교육센터’에서 진행한다. 선발한 학생들은 12개월 간 체계화된 정비 이론 학습 및 리테일러 현장 실습 과정을 이수한다. 교육 과정은 서비스 및 유지관리, 새시, 전기 원리, 엔진 및 변속기의 네 가지 항목, 18개 코스로 구성한다.
한편,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글로벌 테크니컬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을 통해 2018년까지 20명의 공인 인증 테크니션을 배출했다. 프로그램 수료자 전원은 재규어랜드로버 공식 판매사에 정규직으로 취업하게 된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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