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532.59

  • 280.72
  • 5.35%
코스닥

1,137.68

  • 35.40
  • 3.21%
1/2

[마켓인사이트]"지배구조 평가 좋은 상장사, 코로나發 주가 급락에서 '선방'"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마켓인사이트]"지배구조 평가 좋은 상장사, 코로나發 주가 급락에서 '선방'"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이 기사는 06월01일(15:35)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기업 지배구조가 우수한 상장사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주가 하락 충격을 덜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에 따르면 올 들어 코로나19로 인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기업 지배구조가 우수한 업체들이 그렇지 않은 업체들에 비해 주가 하락 폭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668개 제조 업체를 대상으로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최초로 발생한 지난 1월 20일부터 주가지수가 연저점을 기록했던 지난 3월 19일까지 42거래일 간 평균 주가 수익률을 측정한 결과다. 기업 지배구조 관련 데이터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기업지배구조지수를 활용했다.

    이 기간 668개 업체의 평균 수익률은 -8.37%로 확인됐다. 이 중 기업 지배구조가 상대적으로 우수한 337개 업체의 평균 수익률은 -6.07%였고, 기업지배구조가 취약한 331개 업체의 평균 수익률은 -10.7%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가 본격적으로 확산한 지난 2월 14일부터 지난 3월 19일까지 25거래일을 대상으로 한 분석에서 동일하게 나타났다. 기업지배구조가 우수한 업체의 평균 수익률은 -4.31%였고, 기업지배구조가 취약한 업체의 평균 수익률은 -8.48%로 관찰됐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예기치 못한 주가 급락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기업지배구조가 우수한 업체의 주가 방어 효과가 나타났다"고 해석했다.

    임현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 부연구위원은 "기업 지배구조 평가는 주주권리 보호, 이사회, 감사기구, 공시 등으로 구성되는데 특히 주주권리 보호에 노력하고 있는 업체들이 주가 수익률 방어에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평소 자사주 매입이나 효과적인 배당 정책을 통해 주주가치를 높이려는 업체의 주가가 위기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덜 하락한 셈"이라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