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가 '놀면 뭐하니?'에서 만난 이효리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31일 광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예상치 못한 순간에 저에게 웃음의 큰 선물을 주신 효리 누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효리 #예능짱 #감사합니다 #공손한춤"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에서는 연습생 유재석이 이효리, 비와 함께 혼성그룹 결성에 나서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 과정에서 유재석, 이효리, 비는 지코, 광희, 쌈디, 코드 쿤스트와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이효리는 광희에게 '깡' 커버 춤을 직접 췄고, '꼬만춤'을 해달라고 했다. 이에 광희는 "꼬막..꼬막춤"이라면서 춤을 빼버리는 돌발 상황으로 이효리를 경악케 했다. 이를 두고 유재석은 광희를 나무라기도 했다.
광희는 주눅이 든 모습을 보였고, 이를 본 이효리가 그를 챙겨주면서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효리는 광희를 두고 "집에 데려가서 임시 보호하고 싶어"라고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