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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소녀, 청순부터 시크까지…'공중곡예사' 퍼포먼스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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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소녀, 청순부터 시크까지…'공중곡예사' 퍼포먼스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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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공원소녀(GWSN)가 세련된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원소녀는 29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네 번째 EP앨범 '더 키즈(the Keys)' 수록곡 '공중곡예사(Wonderboy, the Aerialist)' 무대를 꾸몄다.

이날 공원소녀는 화이트 슈트를 입고 무대에 올라 세련미를 과시했다. 특히 '공중곡예사'를 통해 연이어 매혹적인 슈트 스타일을 선보이며 성숙한 매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공원소녀는 무대 위에서 그루브한 사운드에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고, 개성 강한 보이스가 완성도를 높였다.

수록곡 '공중곡예사'는 미국 유명작가 폴 오스터의 소설 '공중곡예사'를 모티브로 한 팝재즈 장르의 트랙으로, 공원소녀의 새로운 음악적 시도와 멤버들의 매력적인 보컬이 눈에 띄는 곡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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