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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4일부터 영화관 6천 원 할인...이병헌, ‘극장에서 다시, 봄’ 내레이션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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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영화진흥위원회가 입장료 6천 원 할인권을 배포한다.

전 세계를 덮친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해 75편의 영화가 상반기 개봉을 연기하거나 취소했고, 4월에는 전년 대비 94%의 관객이 감소했다. 또한, 2020년 전체 영화 산업 매출은 전년 대비 최대 70%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영화진흥위원회와 관객이 함께 만드는 슬기로운 영화관람 캠페인 ‘극장에서 다시, 봄’이 시작된다.

극장의 활성화를 통해 영화 산업 전반의 피해를 극복하는 동시에 시민의 생활 문화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사회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되었다.

‘극장에서 다시, 봄’에는 영화가 선사한 모든 순간을 극장에서 다시 보자는 의미와 영화 산업과 극장에 다시 한 번 ‘봄’을 선물하자는 이중적 의미가 담겼다.

캠페인은 영화를 사랑하는 수많은 관객이 조성에 참여한 영화발전기금을 관객에게 환원하는 의미도 담겼다. 위축된 영화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해 마련된 6000원 할인 이벤트는 다가오는 6월4일(목요일)부터 3주에 걸쳐 진행된다.

할인권을 사용한 사전 예매는 6월1일(월요일)부터 전국 대부분의 극장에서 가능하다.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는 매주 1인 2매씩 3주간 최대 6매의 할인권을 선착순으로 발급, 사전 예매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씨네Q는 현장 및 사전 예매 시 선착순으로 매주 1인 4매까지 자동으로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권의 적용 범위는 해당 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상영 중인 영화로 제한된다. 극장에 따라 카드사, 통신사의 중복 할인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각 극장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비계열 극장도 개별 극장마다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1차 캠페인 영상도 함께 공개돼 화제다. 공개된 영상은 관객들의 슬기롭고 안전한 영화 관람을 위한 각 극장의 세심한 방역활동이 담겨 있다. 1차 캠페인 영상은 충무로와 할리우드를 넘나들며 한국 영화의 르네상스 시기를 이끈 이병헌이 재능기부로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이병헌은 “어렸을 때부터 극장에서 영화 보는 것을 무척 좋아했다. 이번 캠페인의 취지에 깊게 공감하고 내레이션을 통해 참여하게 되어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사진제공: 영화진흥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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