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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멤버십 포인트로 수리하는 케어 프로그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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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스타일 케어+, 5월 이후 개인 출고자 가입 가능

 기아자동차가 멤버십 포인트로 제품 외관을 고칠 수 있는 K-스타일 케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K-스타일 케어+는 신차 구매자의 제품 손상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차종별 보상 부위 차별화, 부품별 선택 적용을 통해 합리적인 구성을 갖추게 됐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가입은 기아차 신차 구매 시 적립 받는 기아레드멤버스 포인트를 이용해 할 수 있다. 차종에 따라 경차 4만8,000 포인트, 소형·준중형 6만8,000 포인트, 중형·준대형·대형 9만8,000 포인트, K9 19만8,000 포인트를 차감한다. 1년의 보장기간 동안 경·소·준중형 2부위, 중형·중대형·대형 3부위, K9 6부위 가운데 각 부위별 1회씩 보상 수리가 가능하다(자기부담금 10% 존재).
 서비스는 외부 흠집에 대한 판금·도색, 사이드 미러 파손 시 교체, 전·후면 범퍼 파손 시 교체, 타이어·휠 보장, 앞유리·틴팅 보장, 스마트키 보장을 포함한다(차종별로 보장 범위 상이).


 프로그램 가입 대상은 5월 이후 기아차 신차를 출고하고 제작증을 발급받은 지 30일이 지나지 않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다. 레드멤버스, 서비스앱 ‘KIA VIK’을 통해 보유한 레드멤버스 포인트로 가입할 수 있다(렌트·리스·상용 제외).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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