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사진=방송 화면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005/20200522203907_5ec7b9db5654a_1.jpg)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배우 김재원이 토종닭의 쫄깃한 맛에 흠뻑 빠졌다.
22일 저녁에 방송된 TV조선'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김재원이 일일식객으로 나서 강원도 홍천으로 허영만과 맛기행을 떠났다.
이날 두 사람은 닭백숙집으로 향했다. 백숙이 나오길 기다리며 허영만은 김재원에게 나이를 물었고 김재원은 "올해 41살"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재원은 "자꾸 나이가 드니 배가 나온다"며 고민을 털어놨고 허영만은 "그래서 넉넉한 옷을 입었구만"이라고 답했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사진=방송 화면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005/20200522203907_5ec7b9db5654a_2.jpg)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사진=방송 화면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005/20200522203907_5ec7b9db5654a_3.jpg)
담소를 나누는 동안 튼실한 닭백숙이 나오자 허영만은 "이게 거의 칠면조인데"라며 그 크기에 감탄했다. 엄청난 닭 다리의 크기에 김재원은 "닭이 스쿼트를 많이 했나봐요. 거의 벌크업 수준이다"라며 감탄했고, 쫄깃한 맛에 허영만은 "닭이나 사람이나 보디빌딩 열심히 해야겠구나"라며 눙을 쳤다.
또한, 제철을 맞은 부추를 가득 넣은 닭 백숙에 두 사람은 감탄했다. "부추의 단맛이 자칫 심심할 수 있는 닭백숙의 맛을 보완해줬다"고 허영만은 평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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